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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 July, 2007

3:50AM 7/11/07

아직도 사무실이다.
1시쯤 끝날 것 같은 일이 몇가지 사고가 생겨서 못 끝났다.
아직도 끝날려면 2시간 정도는 기달려야할거 같다.
인제 슬슬 피곤해진다.
저녁에 계속 위가 쓰려서 그랬는지 더 피곤하다.
팀장과 같이 있는 다른 동료가 빵을 먹을 때 난 Pepto Bismol을 마셨다. ㅡ.ㅡ
속이 좀 나아지는 것 같은데 약간 구역질도 나고… 에고고..

약사러 가면서 팀장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
왠지 8월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세명이서 밤세는 것이 월차 event가 되어가는 것 같다.
코드 엉성하게 쓴 dev들 절라 까면서. ㅎㅎㅎ

7-8년만에 뜯은 건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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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년쯤 됐을까? 한국에서 자주 만들던 건프라를 미국온후 다시 시작한 것이.
그 때 대학생치곤 돈도 괜찮게 벌어서 돈 무서운줄 모르고 게임도 사고 그럴 때
MG Gundam GP-01을 지르고 괜찮아서 MG Gundam RX-79 ver 1.5와 MG Zaku 2 – Shin Shin Matsunaga을 샀는데
하나는 이번엔 멋있게 airbrush로 칠을 할거라는 결심과 또 다른 하나는 사회운동한답시고 건드릴 시간이 없어서
지금까지 놨뒀는데 요즘 일 때문에 많이 바쁘다보니 혼자 지루한 와이프가 자기가 만들어보겠다고 1년 반동안 조르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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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냥 만들자라는 생각에 어제부터 밤에 2-3시간 둘이 앉아서 시작했다.
다행인지 와이프가 재미있어하네?
더 어려운 Gundam RX-79 ver 1.5을 만드는데 두번째 치곤 잘 만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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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u 2는 tedious 그 자체이고. ㅡ.ㅡ (어제 얼굴 만들고 얼굴에 파이프 만드는데만 2시간 걸렸다. ㅡ.ㅡ)

이번엔 제대로 깨끗이 만들려고 사포질도 하고. ㅎㅎㅎ
정말 tedious하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것은 와이프 직장동료중에 일본인이 있는데 그도 또한 소실적에 건프라 광.
한달전에 Hobby Japan MG 특집 몇권을 빌려주더니 몇일전에는 Gundam Marker 안쓴다고 무려 10자루나 그냥 줬다는 사실. ^___^
암턴 중요한건.. NDSL과 마찬가지로 와이프가 또 빠져 들고 있다는 것. ㅎㅎㅎ
와이프왈.. ‘우리 이거 다 만들고 나면 China Town 한번 가보자.’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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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쭈와의 산책

요즘 쭈쭈는 아침에 일어나면 공원에 가기 바쁘다.
집을 나와서 뒷간으로 가자고 해도 듣는체도 안하고 그냥 걸어나간다. ㅡ.ㅡ;;;

집 바로 뒤에 작고 한적한 공원이 있는데 새벽 6시에 나가보면 (ㅡ.ㅡ;;;)
동네 작은 공원치고 상당히 운치도 있고 꼭 산에 들어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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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쭈는 보통 공원에 가면 30분은 놀려고 한다.
오늘은 쭈쭈를 놔주고 (대신 leash 손잡이를 끌고 다니라고 했다 ㅎㅎㅎ)
혼자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다 찍고 집에 가자고 하니깐 쭈쭈가 신경질을 낸다. 혼자 다 놀고 집에 가자고 한다고. ㅡ.ㅡ;;;
그래서 오늘은 혼도 낼겸 garage 뒤에 공터에 묵어두고 한 30분 벌 새웠다.
그 동안 난 앞마당에 있는 수국 사진을 찍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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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깐 이 렌즈 처음에 샀을 때 찍고 처음으로 수국을 찍는구나.

생각해보니 별로 건질 사진은 없네…
담주에 Cannon Beach에서 몇장 괜찮은거 건지길 빌며.

상해.. ㅡ.ㅡ

왼쪽 index finger 마디가 너무 아프다.
요즘 정말 일을 많이 하나보다..
하루에 거의 15시간 + 주말..
키보드 만진게 벌써 20년이 다 되가는데 이렇게 아픈건 처음이다.